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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에서 벌이는 꽃잔치~ |
영화 '편지'로 유명해진 후
벌써 여러번을 가 본 아침고요수목원.
처음으로 갔던 아침고요수목원은
아기자기했지만 지금처럼 많이 가꾸어지진 않은상태였는데, 그 후 몇 년에 한 번씩 갈 때마다
수목원이 점점 이뻐져 갔다.^^
가장 근래에 갔던건 작년 6월초.
아침고요수목원을 가기에 가장 좋은 때가 바로
5월말에서 6월초 정도가 아닐까 싶다.
꽃이야 4월만 되도 벌써 많이 피겠지만 주변의 나무나 산들이 제대로 푸른빛을 내려면 5월은 되야하지 않을까?
2시간을 넘게 차로 달려 도착한 아침고요 수목원.
예전에는 수목원으로 접어드는 좁은 길과 주차장이 제대로 다듬어 지지않은 흙밭이고 관리하는 사람도 잘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 북새통일 때는 밀리는 차와 날리는 먼지에 난리였는데,
주차장도 깔끔하고 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보인다. 점점 좋아져 가는구나~^^
사람들이 많이 찾아 북새통일 때는 밀리는 차와 날리는 먼지에 난리였는데,
주차장도 깔끔하고 관리를 하시는 분들도 보인다. 점점 좋아져 가는구나~^^
6월 첫 주에 갔던 아침고요수목원이 사람은 많지만 날씨도 좋고 주차장부터 파란 산이 맞아주는게 기분이 좋다.
살짝 덥긴해도, 찬바람 불고 아직 파랗게 변하지 않아 누렇기만한 수목원보다는 훨씬 좋다.
살짝 덥긴해도, 찬바람 불고 아직 파랗게 변하지 않아 누렇기만한 수목원보다는 훨씬 좋다.
수목원 사이사이 길을 따라 꽃을 따라 산책 다니듯이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다리도 나오고 개울도 보인다.
↑ 멀리서 부터 느껴지는 기품이 장난이 아닌 천년향.
줄서서 사진을 찍을만큼 수목원내에서 단연 인기 최고다.
줄서서 사진을 찍을만큼 수목원내에서 단연 인기 최고다.
정성스레 가꿔진 정원의 나무들이 이쁘다.
사이사이 길을 따라 다니다보면 중간에 살짝 높은 언덕처럼 전망대로 마련된 자리들이 꽤 많이 있다.
수목원을 위에서 내려보는 모습을 다양하게 찍을 수 있어 좋다~
수목원을 위에서 내려보는 모습을 다양하게 찍을 수 있어 좋다~
한참을 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머리위로 떨어지는 햇볕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그럴 땐 숲 안쪽으로 나 있는 산책길들이 시원하고 좋다.
그럴 땐 숲 안쪽으로 나 있는 산책길들이 시원하고 좋다.
수목원 이모저모 둘러보기~
한 켠에 전통가옥집이 보여 들어가보니
그 안의 정원이 또 새로워 한바퀴 둘러보고, 시원한 대청마루에 잠깐 걸터앉아 한숨 돌리기에 아주 좋다.
그 안의 정원이 또 새로워 한바퀴 둘러보고, 시원한 대청마루에 잠깐 걸터앉아 한숨 돌리기에 아주 좋다.
빠질수 없는 알록달록 화려한 꽃구경~
구경을 다 끝내고 수목원내에 있는 한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붐비긴 했지만 산채비빔밥과 된장찌개가 먹기에 괜찮았다. 먹느라 사진은 잊었다. ㅎㅎ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붐비긴 했지만 산채비빔밥과 된장찌개가 먹기에 괜찮았다. 먹느라 사진은 잊었다. ㅎㅎ
§ 꽃이 있는 여행지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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