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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꽃구경도 하고 산림욕도 하는 한택식물원

by 챠르르 201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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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도 하고 산림욕도 하는 한택식물원


들로 산으로 꽃구경 다니기 좋은 날씨가 돌아왔다.
전국의 식물원, 수목원들이 나를 기다릴텐데.. 어디로 가볼까?? ^^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 추천!!


아직 한택식물원은 이렇게 파란색을 띄지 않았을 꺼다.
이 사진이 좀 철지난 사진이라.. 아마 늦가을 쯤?
5월은 되야 꽃도 풍성하게 피고 싱그러운 녹색이 깔리지 않을까 싶다.
식물원내의 지도를 따라 전망대를 향해 산림욕하는 기분으로 걷다보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동네 뒷산 오르는 가벼운 산책길들이 맘에 든다.
아래로 식물원이 내려다보여 꽃이 만발하면 사진찍는 보람이 담뿍 느껴질 것 같다.


구석구석 아이들을 위한 정원들도 많이 있지만,
인공의 냄새가 덜 나는 숲길들이 참 맘에들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정원들이 구석구석에 보인다.


식물원에 가면 정신없이 찍어대는 꽃 사진들~
집에와서 보면 너무 많이 고르기도 힘들다. 많다고 모두 잘나온 사진도 아닐 뿐더러.. ^^;
그래도 가을 꽃들이 역시 이쁘긴 하다.
봄 꽃 찍으러 5월에 필히 한 번 더 방문해줘야 겠다.





온실안에서 만난 어린왕자~
좀 노안이시다.. ㅎㅎㅎ


어린왕자 옆에 있어야 할 바오밥나무~
어린왕자 책에서만 나오는 나무인 줄 알았더니.. 이런 무식.. ^^;


사이사이 나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이쁜길들이 꽤 많다.
난 저런 벤치만 보면 앉아서 뭐 먹어야 할 것 같다. ㅎㅎ


사람들이 데굴데굴 구르며 좋아하던 넒은 잔디밭 ㅋㅋ


가을에 억새풀이 한창일 때 가면 키만한 억새들이 출렁거린다.


꽃만 가득한 식물원에 가면 꽃에 치여 피곤함이 밀려올 때가 있는데,
한택식물원은 숲에서 산림욕하는 기분으로 걸어다니며 꽃구경도 같이 할 수 있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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