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타고 가는 일본 큐슈여행] 벳푸지옥온천 '오니야마 지고쿠 - 귀산지옥,악어지옥'

베타고 가는 일본 큐슈여행 - 벳푸지옥온천 '오니야마 지고쿠 - 귀산지옥,악어지옥'

이번엔 온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을 이용해 각종 악어를 기르고 있어 일명 악어지옥이라고 불리는 귀산지옥이다.
처음에 귀신지옥인줄 알고 이름 잘지었다 싶었더니... 귀산지옥이다. ㅎㅎㅎ
그런데 '귀신 귀'자를 쓴걸 보면 그게 그거다 뭘~ ㅎㅎ
한글 안내에는 괴산지옥이라고 써있는데.. 이건 단순 오타?? ^^;

악어지옥의 온천수증기의 압력은 굉장히 강해서 열차를 당길수 있을 정도라는데,,
웬지 눈으로 확인해봐야 알 수 있을것 같고 ㅎ
온천열을 이용해 악어를 사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데.. 어떤 방법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이유야 어떻든 온천의 동물원이며 온천의 악어라니..
일본의 관광개발 방법은 놀라울 뿐이다~

↑ 지옥 온천 순례 중 자주 볼 수 있는 도깨비~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큰 도깨비 있듯한데..
내 눈엔 얘도 더워서 지친걸로 보인다. 내눈에만 그런가? ㅎㅎ

수증기가 높은 온천이라더니 뿜어내는 수증기의 양부터 장난이 아니다.
순식간에 주변을 수증기로 덮어버리는데 얼른 빠져나가고 싶게 만든다.

↓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수증기 화덕.

수증기의 열로 옥수수며 감자등을 익혀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드디어 나타난 오니야마 지고쿠의 주인공 악어~
악어마져 더위에 지쳤는지 한구석에 조용히 입을 벌리고 있다.
너두 고생이 많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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