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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가는 일본 큐슈여행] 후쿠오카시내(스시온도, 캐널시티..)

by 챠르르 20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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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가는 일본 큐슈여행 - 후쿠오카시내(스시온도, 캐널시티..)

다자이후 구경을 마치고 텐진으로 되돌아왔다.
하카타역 쪽으로 바로갈까 고민하는데 역과 연결된 쇼핑센터가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ㅋㅋ

의도하지 않게 이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incube로 들어가서 층층별로 구경하다가
지하의 큰 마트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배도 고픈데다가 여자셋이 마트에 들어갔더니 사고 싶은게 자꾸 보인다.ㅎㅎ
결국 과일이며 군것질 거리등 숙소에서 먹을것을 한아름 사버렸다. ㅎㅎ

이제 손이 무거워 어디 구경할 수 없게 되버렸다.
어차피 저녁은 하카타 근처 구경을 하기로 계회해둔터라 숙소에 들러 짐을 좀 풀어놓고 다시 나오기로 했다.
숙소에 짐을 놓고 캐널시티로 향했다.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는 먼거리가 아니라 100엔 순환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
퇴근시간의 하카타역은 다시 붐비기 시작했다.
오전에 봤던 출근하던 사람들이 다들 퇴근하나부다~ ㅎㅎㅎ

일본큐슈여행 후쿠오카
일본큐슈여행 후쿠오카


온갖 먹거리며 쇼핑, 볼거리가 가득하다던 캐널시티에 도착했는데......
이노무 둥글게 생긴 큰 쇼핑센터는 길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건물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로 나뉘어 있는듯..
주린배로 잡고 쓸데없는 옷가게만 휘휘 젓다가 포기하고 다시 오기로 하고 하카타역쪽으로 돌아갔다.

일본큐슈여행 후쿠오카

먼저 교통센터에 들러 내일 갈 벳푸 버스를 예매하고 지쳐버린 몸을 이끌고 스시온도로 갔다.
저녁먹기 좀 늦은 시간이라 금방 들어가겠지 하고 갔는데 웬걸~
한국사람들이 여기 다 모여있었나부다...ㅡㅡ;
우리도 얼른 긴 줄에 합류했다.
다행히 줄은 금방줄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본큐슈여행 후쿠오카

빙글빙글 돌아가는 초밥접시는 사람을 참 고민되게 만든다. ㅎㅎㅎ
낮에 더위에 쩔은 건 잊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며 신나게 초밥을 골라먹으면 그만~

일본큐슈여행 후쿠오카

따로 특별히 원하는 초밥은 위 화면으로 골라 주문하면 배달되온다.
가격도 다른것들이 꽤 있으니 잘보고 골라먹으면 오케이~
우리도 몇가지 주문도 해서 먹어보고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왔다.
오사카에서 먹었던 130엔짜리 초밥보다는 덜 신선한 감이 있긴 하지만
한접시 105엔이란 가격대비 이정도면 괜찮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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