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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 다운타운의 예술공간 아트갤러리(Vancouver Art Gallery) |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한 아트갤러리.
복잡하고 사람많은 다운타운을 지나다 보면 웬지 아트갤러리 앞에만 시간이 여유있게 흐르는듯 보인다.
내가 갤러리 관람에 열광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이제나 저제나.. 언제 한번 가봐야할텐데.. 하고 벼르고만 있던 중~
아직 안가봤다는 친구들끼리 드뎌 출동했다.
* 밴쿠버 아트갤러리 위치보기 : 지도보기 클릭! / 홈페이지보기 클릭!
원래 성인 $20 정도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지만..
화요일 5시 이후에는 도네이션 입장이다. 그래서 관광객이며 학생들이 화요일에 많이들 간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이 힘든거 아닐까.. 잠깐 고민했지만, 역시 도네이션을 이용해주기로 결정! ^^;
전에 먼저가본 주변 사람들의.. 화욜 도네이션을 이용해 $5 정도만 내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따라하기로 했다.
도네이션이라는 자체가 사실..
예술을 사랑하고 관심많은 사람들은 $20 이라는 입장료에 개의치 말고 원하는만큼 많이 기부하라는 제도라지만,
한푼을 아끼는 학생이나 관광객들은 그러긴 힘들고, 그렇다고 알아서 내란다고 너무 잔돈부스러기 내는 건 눈총 받을 일..
뭐 5불은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그저 눈총받지 않을만큼 대세에 슬쩍 묻어가본다. ^^;
날이 날인지라 티켓창구 바깥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잠깐 아차 싶었지만 생각보다 금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람도 좀 많긴 했지만 관람에 무리가 될 정도는 아니었고~
1층부터 관람하고 위층으로 가면서 보는데.. 위층으로 갈수록 현대미술 전시종류가 많았다.
역시.. 현대미술은 나에겐 이해하기 어려울뿐~ ㅋㅋ
내가 갔을때는 램브란트 전시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한동안 외관에 저렇게 전시 안내를 하고 있었다.
건물앞의 긴 계단엔 그늘도 있고, 앞엔 시원한 분수도 보이고,
그래서인지 더운 여름날엔 저 계단에 삼삼오오 앉아 수다 떠는 사람들이나 혼자 책 읽는 사람들등..
앉아서 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근데 어째.. 사진찍은 날은 사람이 별루 없네.. ^^;
↓ 갤러리 오른쪽에 보이는 고풍스런 건물은 밴쿠버 호텔.
위치가 Georgia st. 과 Robson st. 에 바로 인접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다운타운 중심지인지라
갤러리 앞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들이 꽤 있다.
위 오른쪽 사진은 여름 썬런 행사때 참여한 사람들이 앞으로 지나가는 모습 ↑
갤러리 앞 대각선 방향으로 다운타운 쇼핑몰 중 하나 퍼시픽센터가 보인다.
입구가 몇블럭 간격으로 여러군데 있어서 한동안 들어갔다 나올때 마다 다른 입구로 나와서 헷갈렸던.. ㅎㅎ
왼쪽 사진(↓)은 Gerogia st. 쪽에서 바라본 모습. 오른쪽(↘)은 Robson st. 쪽에서 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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