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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가는 일본 큐슈여행 - 전차가 다니는 곳 나가사키 |
어느덧 마지막 여행지 나가사키로 가는 날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고속버스를 타러 교통센터로 향했다.
여유있게 예매해둔 버스시간 덕에 10시에 문여는 교통센터 건물의 100엔샵에 들어가 쇼핑까지 한바탕 하고 버스를 탔다.
11시 16분에 출발한 버스는 2시나 되서야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날씨는 오늘도 푹푹찌고,, 점심도 먹어야겠고,,
하지만 먼저~ 지도도 받고 궁금한 것도 물어볼 겸 관광안내소를 먼저 찾아보기로 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 다들 현지인이라 그런지 잘 모른덴다.. 이런.. ㅡㅡ;
결국 나가사키 JR역에서 관광안내소를 찾았다.
지도도 받고, 궁금한 길도 좀 물어보고..(대화는 물론 일본어 공부중인 만점이 담당~ ㅎ)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저녁야경을 보러 올라갈때 탈 로프웨이 표도 미리 끊었다. 1200엔인 탑승권을 960엔에 구입완료!
나가사키 JR역은 큰 쇼핑몰 건물과 연결되어 있고, 그 곳 1층 한 구석에 관광안내소가 있다.
쇼핑몰이 커서 점심을 뭘 먹어야 하나 큰 걱정은 없다.
잠깐 식당가를 빙빙돌며 적당한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선택한 점심 메뉴들~
표도 끊었고, 지도도 받았더니 맘이 편해져서 기분좋게 점심을 먹고 다시 땡볕으로 나왔다.
나가사키 JR역을 바라본 모습 ↓
나가사키에는 전기로 운행하는 노면전차가 다니는 걸로 유명하다.
땡볕이 내리쬐는 큰 도로 한가운데로 전차가 다니는 레일들이 보인다.
목적지로 가는 전차 번호와 운행방향을 주의해서 전차에 타면 된다.
크지않은 전차들이 오고간다.
낯선 여행지에서 타는 전차라...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전차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노선에 따라 발디딜 틈이 없이 붐비는 전차도 있다는...
우리가 구라바엔에 가기위해 가장 먼저 탔던 1번 전차는 출퇴근 버스마냥 사람들이 많았다.
전차 1회 요금은 100엔이다.
그라바엔(구라바엔)에 가기 위해서는 아래처럼 환승을 해야한다.
나가사키에끼마 ---1호선--> 츠키마치 ---5호선---> 오우라덴슈도시타
TIP. 나가사키 전차이용
츠키마치역에서 내릴때 100엔을 내면 '노리츠키켄' 이라는 환승표를 준다. 이 표를 들고 5호선을 탈 수 있다.
고로 나가사키역에서 그라바엔까지 100엔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행가기전 노리츠키켄을 달라고 해야 준다고 들었는데, 100엔을 내니 별도의 말 필요없이 환승표를 받을 수 있었다.
구라바엔에 가려면 츠키마치역에 내려 길건너서 5호선을 타면 오우라덴슈도시타로 간다.
나가사키에서 여러장소를 이동할 예정이라면 전차 1일승차권(500엔)을 구매하는게 효율적일 수 있다.
츠키마치역에서 내릴때 100엔을 내면 '노리츠키켄' 이라는 환승표를 준다. 이 표를 들고 5호선을 탈 수 있다.
고로 나가사키역에서 그라바엔까지 100엔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행가기전 노리츠키켄을 달라고 해야 준다고 들었는데, 100엔을 내니 별도의 말 필요없이 환승표를 받을 수 있었다.
구라바엔에 가려면 츠키마치역에 내려 길건너서 5호선을 타면 오우라덴슈도시타로 간다.
나가사키에서 여러장소를 이동할 예정이라면 전차 1일승차권(500엔)을 구매하는게 효율적일 수 있다.
무사히 전차타기를 완료하고 그라바엔을 향해 걸을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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