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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로 가는 길목 시화방조제 드라이브코스 |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올듯말듯하던 일주일전 주말 오후..
급 드라이브나 할겸 시화방조제로 향했다.
몇 년전.. 한참 인라인이 열풍일 때, 인라인 타러 시화방조제로 몇 번 갔었더랬다.
어설픈 실력이었지만 10km넘게 쭉 뻗은 시화방조제의 끝없는 길은 맘 편하게 인라인을 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지금도 집 어딘가 한구석에 인라인은 있긴할텐데.. ^^;
원래 목적은 대부도까지 들어갔다 돌아올까 싶었는데.
시화방조제를 지나가며 도로변에 세워진 차들을 보니 덩달아 중간에 한번 내리고 싶어졌다. ㅎㅎ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 근처로 차를 세우고 내렸다.
저 사람들은 왜 저기 저렇게 서있는 걸까?? ↓
사람들이 모여있는걸 보니 웬지 우리도 저기로 가봐야만 할 것같다..ㅎㅎ
가까이 가보니 다 낚시하는 사람들이었다.
나 완젼 낚였다~ ㅎㅎㅎ
날씨도 이렇게 꾸물꾸물한데 열심히 낚시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재밌나??
건너편으로 삐죽빼죽 솟은 낯익은 빌딩들이 보인다.
가만보니.. 송도신도시다.
뭐야? 이렇게 가까운거야??
주변엔 작은 통통배들이 둥둥 떠다니는데...
사람은 없이 웬 배가 이렇게 떠있나 했더니만..
배낚시용이 아닌가 싶다. (아님 말고.. ^^;ㅎㅎ)
오이도에서 대부도쪽으로 길게 뻗은 시화방조제 모습~ ↓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타러 시화방조제에 가면~
[오이도 → 대부도]로 가는 길보다는 [대부도 → 오이도]로 나오는 길옆의 도로가 더 넓고 좋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소라껍데기??
무슨 목적이 있는 물건인거 같은데... 흠..
<시화방조제 위치 보기>
: 오이도와 대부도를 이어주는 301번 도로가 시화방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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