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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커피박물관 첫방문 |
전부터 가보려고 벼르고 있던 남양주 커피박물관에 가기위해 지난 토요일에 나섰다.
토요일 12시가 넘어서 출발했더니.. 길이 좀 밀려 2시간쯤 걸려서 도착~
입소문이 꽤 나있는 곳인만큼.. 부근에 다다라서는 커피박물관 '왈츠와 닥터만' 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계속 보인다.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 잠깐을 가다보면 금새 찾을 수 있다.
점심시간이라 주차된 차들도 많고 식사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역시 인기 좋은가부다~ ^^ㅎ
원래는 커피만 한잔하려고 했는데, 점심을 안먹고 온터라 어찌해야할지 주차부터 해놓고 고민을 시작했다.
예상보다 꽤 큼직했던 왈츠와닥터만 레스토랑. ↓
레스토랑의 큰 창이 강을 바라보고 있어.. 안에서 보는 풍경이 꽤나 좋을만 해보인다.
주차부터 해놓고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진 않고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찍고 왔다갔다 했지만 뭐라하는 사람은 없었다.ㅎㅎ
주차 정리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
뭐 잠깐 들러서 구경할 분들은 그래도 괜찮을 듯~ (막 내 맘대로... ㅎㅎ)
결국.. 칼칼한 한식이 땡겼던 터라 사진 좀 찍고 둘러보고는 돌아 나왔다.
사실 밥먹고 커피 마시러 다시 갈까도 했지만, 수종사 둘러보느라 결국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커피박물관 건물과 왈츠와닥터만 레스토랑 건물은 따로 있었는데..
키피박물관 앞에 입장료 5000원을 보고 고민하다.. 그것도 패스~ ㅋㅋ
집에와서 찾아보니..
입장료에는 커피 체험료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 체험이라는게 바로 커피 드립이었다.
고로 드립한 커피 한잔을 마시는 비용도 포함이란 얘긴데.. 담에 꼭 커피박물관 다시 들러줘야 겠다. ^^
그리고 레스토랑은..
커피도 식사도 가격이 꽤 한다고 하는데..
커피는 최소 10,000원부터.. 식사는 가장 저렴한 스파게티 단품메뉴가 2만원대 이상, 런치세트는 35,000원 정도라니..
근데 중요한건 식사종류는 평이 영 별루라는 거.. 안 들어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ㅎㅎ
다양한 품종의 커피를 취급하는 만큼 커피는 꼭 한잔 마셔보고 싶다. 다음에 다시 가봐야지~ ^^
가보고 싶어 벼르던 남양주 종합 영화촬영소도 바로 옆인걸 보니 촬영소 왔다가 커피 한잔 해주면 딱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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