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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부산여행] 다누비열차로 누비는 태종대 - 태원자갈마당 |
전에 부산에 왔을때 부산역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꼬불꼬불 버스를 타고 태종대에 갔던 기억이 나서 찾아보니
자갈치시장에서 태종대까지는 버스로는 30분, 택시타면 6천원 가량 나온다고 한다.
일행이 네명이니 돈을 조금 더 주더라고 택시를 타고 빨리 움직이는게 이득!
우히~ 네명이라 좋구나!ㅎㅎ 2명이었으면 아마 버스를 타지 않았을까? ^^;
▷ 태종대 홈페이지 : http://www.taejongdae.or.kr
▷ 태종대 찾아가는 방법 : http://www.taejongdae.or.kr/cms/default.asp?menu_no=2023&p_no=2016
자갈치시장 앞에서 택시를 타고 20분 가량을 달려 태종대에 도착했다.(택시비 7,000원)
태종대 안에서 운행하는 다누비열차를 타려면 입구에 들어서서 100m가량 위로 올라가야 한다.
위에 올라가니 이미 사람을 태운 다누비열차가 출발하는 참이다. ↓
먼저 다누비열차 표를 끊고 우리도 줄에 합류했다. (다누비열차 승차권 1,500원)
이미 푸를대로 푸르러진 녹음이 시원해 보인다.. 실제론 더웠지만... ㅡㅡ; ↓
그래도 비는 안오고 살짝 흐린 날씨라 놀러다니기엔 안성맞춤인 날이었다.
과연 어디서 열차가 나올까 계속 노려보면서 기다리기~ ㅎㅎ
어느새 빼꼼히 나타난 다누비열차가 사람들을 내려주고 우리쪽으로 왔다.
줄서서 열차 탑승~!!
다누비열차를 타면 태종대의 5군데를 가볼 수 있다.
걷기에는 꽤나 넓은 곳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누비열차를 타는데, 그래도 걸어서 다니는 사람들도 있긴 있었다.
날씨만 좀 시원해도 괜찮겠지만.. 군데군데 맞닥드리는 급경사를 보니 걷기는 아무래도 힘들것 같다.
▷ 태종대 다누비열차 코스 보기 : http://www.taejongdae.or.kr/cms/default.asp?menu_no=2189
열차가 출발한지 얼마안되 첫번째 코스 '태원자갈마당'에 도착했다.
안내방송과 함께 벌떡 일어나서 내렸는데... 엥? 사람들이 별루 안내린다.
당연히 다들 5군데 모두 들러구경하는 줄 알았더니만..
대부분 전망대와 등대코스를 집중공략하나보다~
급경사 돌계단을 따라 자갈마당으로 내려가는 길 ↓
태원자갈마당은...
이름 그대로 자갈에 파도 부서지는 소리가 시원한 몽돌해변이다.
넓은 해변은 아니지만, 바람이 꽤 불고 파도도 적당히 높은것이 파도소리가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태종대에 가면 전망대만 가시지 말고 태원자갈마당에 꼭 한 번 내려가보시길 강추~!
입구에서 유람선 타라고 목이 아프게 설명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여기가 바로 유람선 타는 곳이었다.
손님을 기다리는 한산한 유람선 ↓
파도를 쫓아서 한참 신나게 노는 꼬맹이들이 귀여워 한장~
파도소리 들으며 잠깐 더위도 식혔으니 다시 열차 타러~
헐~ 내려올때도 꽤나 가파른 계단이었는데 다시 올라가야한다..
계단을 다 올라와서 본 장면 하나!
킬힐을 신고온 여자 두 명이 계단을 바라보며 고민하고 있더라는.. ㅎㅎ
한참을 고민하더니.. 결국 그 사람들 킬힐신고 계단정복에 성공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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