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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흰 돌고래가 사는 수족관 밴쿠버 아쿠아리움

챠르르 2010. 5. 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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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 흰 돌고래가 사는 수족관 밴쿠버 아쿠아리움


2월초에 차이나타운에 New Year's day 퍼레이드 보러갔다가 밴쿠버 아쿠아리움 팀들이 뿌렸던 할인권을 고이 간직해뒀었는데,
그 표가 2월까지만 사용가능해서 2월말이라 아직 쌀쌀하지만 할인권있는 친구 물색해서 출발~
사실.. 할인권이 없었음 밴쿠버 있는동안 안갔을 가능성이 높은 아쿠아리움. 할인권 땡큐!! ㅋㅋ

다운타운에서 19번 버스를 타고 스탠리파크에 내려 아쿠아리움 푯말을 쫓아 가면 금방 도착한다.
헉! 들어가는 입구에 사람들이 줄을 섰다. 우리처럼 할인권을 가지고 기간 지날새라 온 사람들이 꽤 되나부다.
심지어 할인권 많이 갖고 있었던 사람들인지 자기들꺼 주겠다고까지.. ㅎㅎ 그래서 우리도 똑같은거 있다고 표 보여줬다~ㅎㅎ

원래 성인 입장료가 $22 인데, 할인권 써서 $8.88에 입장!!
들어가기 전부터 줄서있어서 걱정했는데, 잠깐 줄서고 들어가니 여러곳으로 분산되서 괜찮았다.


       ↑ 아쿠아리움 입구 모습


       ↑ 아이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쌀쌀한 날씨에도 풍선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른 나라 여행을 가거나 어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여행지에 아쿠아리움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나같은 경우는 아쿠아리움에 관심이 많아서라기보다 그 곳의 유명한 관광지라 하여 한번씩 들르는 스타일.
그리고 꼼꼼하게 분석하듯 뜯어보기보다 우와~ 하면서 술술 훑어보는 타입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도 크게 다를것은 없었던 듯~
여태껏 내가 봤던 아쿠아리움 중엔 오사카에서 갔던 데가 규모나 볼거리 중에선 괜찮았던 듯하다.

여기는 좀 올망종말 지역별로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서 이동하며 볼 수 있었다. 그 중엔 아마존 관이 눈에 띄고 볼 만했다.



이제 사진으로 아쿠아리움에 있는 귀염둥이들 구경~~


내부에서 관람하는 모습들~



뭐니뭐니 해도 밴쿠버 아쿠아리움의 인기쟁이는 흰돌고래~ 흰돌고래는 내부소족관이 아니라 바깥에 있다.
젤 유명한 애라 사진 좀 제대로 찍어보고자 언손으로 카메라 잡고 쫓아 다녔지만..
쉬지않고 물속을 돌아다니는 흰색을 찍기는 영 힘들다.... ㅡㅡ;



       ↑ 바깥에 있던 다른 애들 사진도 한 장씩~

기억에 남는 특이한 시설 한가지!!
나름 물속 생물들은 가까이서 지켜볼수 있도록 만들 시설이라는데 대단하다라기보다는,
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너무 재밌어하고 있길래 덩달아 쳐다보며 신나서 웃었다. ㅋㅋㅋ


네모난 수족관 형태의 통속에 물속 식물, 생물들이 자라는 모습을 재현해놓고 중간에 머리를 넣고 볼 수 있게 해놨다.
다리만 보이는 모습도 웃길뿐더러 머리만 넣고 있는 모습을 밖에서 보자니 안웃을 수가 없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혼을 쏙 빼놓는 이쁜 해파리들~



* 아쿠아리움 찾아가는 방법
   : 다운타운에서 19번 버스타고 종점 스탠리파크에서 내리면 아쿠아리움 안내판을 보고 찾아가면 금방이다.
     (다운타운 Richards st.Pender st. 이 만나는 곳 $1.5 피자집 쪽 버스정류장)

* 밴쿠버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 http://www.visitvanaqua.org (성인 입장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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