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앙증맞은 주머니꽃 금낭화

챠르르 2010. 4. 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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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주머니꽃 금낭화

철마다 꽃구경도 다니고 식물원 구경도 여기저기 다니고~
그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의례 꽃사진도 많이 찍게 된다.
근데 사실 누가 꽃 좋아하냐고 물으면
글쎄.... 답이 잘 안나온다. ^^;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분명 이쁜것들인건 맞는데 말이지...

근데 몇년전에 청남대에 갔다가 정원에서 이쁜꽃을 하나 발견했다.
앙증맞은 모양의 꽃이 조롱조롱 달려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찍어왔는데 이름은 알 수가 없었다.



이미 오래 지난 일이라 이 꽃이름을 어떻게 찾아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난다. ㅎㅎ
이 꽃 이름은 금낭화.
이름 들어도 생소하다. 나만 그런가? 워낙에 흔한 꽃 말고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 ^^;;

그 후로 가끔 좋아하는 꽃을 말하라면 금낭화라고 한적이 있다.
사실 그 뒤로 몇 번 본 적도 없는데,
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하니.. 내가 산을 너무 안다녔나? ㅋ
얼마전에 어디선가 이꽃을 봤는데 떡하니 다른 이름이 써있었다.
응??
그래서 찾아보니 금낭화 혹은 며느리주머니꽃이라고도 한다고 나왔있다.
금낭화는 한자식 이름이라 사실 좀 맘에 안들었는데 주머니꽃이라니 좀더 귀여운 구석이 있긴 하다.
하긴 무슨 이름인들 어떠라햐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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