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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등산로 - 5가지 코스의 걷기좋은 길을 발견하다. |
제주도 올레길부터 시작해서 지리산과 북한산의 둘레길까지.. 요즘은 정말 걷기가 대유행인듯 하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ㅡㅡ; 어쨋든 슬슬 걷는게 나도 좋다는 거~ ㅎㅎㅎ
맘은 제주도에 가서 걷고 싶지만 우선 가까운 곳부터 찾아봤더니, 남한산성에도 둘레길 코스들이 있는게 아닌가~ 오호~
친구들을 모아서 처음으로 남한산성으로 출발했다.
남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람들이 가는 쪽을 따라가보니 가장먼저 나타난 것은 남문(지화문) ↑
남한산성 첫 방문기념삼아 1코스를 걷기로 하고 얼결에 무작정 남문을 통과했다가 어디로 가야하나 잠깐 방황..
그리고 다시 남문을 돌아나와 제코스를 찾아갈 수 있었다.
수어장대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판을 따라 위로 위로 올라가니 점점 시야가 트인다.
남한산성 트레킹이라면 역시 성곽을 따라 걷는 묘미가 최고~!!
뿌옇긴 하지만 성곽너머로 내려다보는 경치가 시원하다.
중간에 성곽에 기대어 간식드시는 분들도 보이고.. 부러워라~ ㅎㅎ
아슬아슬 가파른 길을 새로 기쳑하는 무서운(?) 분들 목격! 헐~
너무 심심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오르내림이 있는 남한산성 1코스. 여기 맘에든다! ^^
타박타박 걸으며 친구들과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다보니 시간은 잘도 간다.
벌써 갔다온지 한달이 지났는데, 지금쯤 다시가면 나무들도 더 파래지고 좋을 것 같다. 언제 또 가볼까?
1코스의 마지막 관문인 북문 드디어 등장. ↓
남한산성 1코스 3.8km 80분 걸린다더니 딱 표준속도 완주 완료!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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